부산국제무용제 2023: 카르미나 부라나와 함께하는 해운대 공연의 모든 것!


부산을 예술로 물들이는 세계적 무용 축제, 다시 열린다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무용제’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해운대 해변의 특설무대 등 부산의 여러 문화 명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람객들이 기대하는 축제로,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이번 무용 공연은 9개국의 30여 개 무용단체가 참여하여 5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해운대를 ‘춤의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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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초연 ‘카르미나 부라나’, 세계적 발레단 무대 오른다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이번 무용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헝가리 세게드 현대발레단(SCDC)의 <카르미나 부라나>이다.

이 발레극은 칼 오르프의 유명한 칸타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세계적인 안무가인 터마시 유로니츠가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유럽, 중동, 미주 등지에서 400회 이상 공연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공연은 6월 5일부터 7일 사이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지는 이 무대는 강렬한 곡예와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해운대 해변, 노을과 파도가 어우러지는 무대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6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무용제는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무용, 전통무용, 스트리트 댄스, 고전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작품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특히 프랑스의 로젤라 하이타워 발레단, 아르헨티나의 탱고라이프, 필리핀의 LED 마스카라 댄스단 등 세계적인 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프랑스 공동 창작작품 초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2025년 무용제에서 부산과 칸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노 매터(NO MATTER)>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오는 11월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무용 페스티벌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초연은 해운대 해변에서 6월 6일, 그리고 영화의전당에서 6월 8일에 각각 진행되며, 이는 예술 교류의 중요한 상징으로 무용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거리공연·워크숍도 다채롭게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무용제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는다. 광안리 해변, 수영사적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과 오픈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무용단과 함께하는 발레 워크숍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무용단체와 청소년 단체들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으며, 부산의 전통춤과 소리를 되살리는 폐막 프로그램인 <부산 춤과 소리의 원류를 찾아서>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부산, 무용을 통해 세계를 만나다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무용제는 단순한 예술행사를 넘어서, 세계적인 예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운대 해변의 아름다운 노을 속에서 세계적인 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을 즐기고,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상의 춤을 나누며, 다양한 문화의 흐름을 직접 체험해보자. 6월이면 부산은 진정한 춤의 도시로 변모한다.

이 특별한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나설 준비가 되었는가?

영화의전당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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