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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주말어장주님 모집! "경남에서 뻘짓하세요!"
경상남도는 어촌과 연안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바다생활권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10일부터 도내 3곳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말어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팀(4인 가족 기준)을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주말마다 어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말어장 운영 개요 및 참여 마을
경남도는 작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말어장 프로그램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이 프로그램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확대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거제의 옥계와 다대마을, 남해의 문항마을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거제의 옥계와 다대마을, 그리고 고성의 룡대미마을로 장소가 변경된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이며, 물때에 따라 월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주말어장에 참여하는 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로 갯벌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조개잡이, 쏙잡이, 개막이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다.
또한, 통발 체험을 통해 통발을 활용한 어획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카약, 패들보드, 해변 족욕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백사장에서 조개껍질을 수거해 공예품을 만드는 조개공예 체험도 흥미로운 시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의 특산물로 이뤄진 '웰컴 수산물 꾸러미(Amenity)'가 제공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 지원 혜택
참여자들은 최대 22만 원까지의 분양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각 마을마다 특별한 추가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거제의 옥계마을에서는 1박 이용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숙박권과 함께 마을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 웰컴푸드가 제공된다.
다음으로 거제의 다대마을에서는 갯벌 풀코스 체험과 공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해 문항마을에서는 개막이 체험에 대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각 마을의 상황에 맞춰 2차 체험 프로그램 할인이나 숙박 할인도 추가될 예정이니, 기대가 된다.
신청 방법 및 문의처
상반기 주말어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4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에 전화(☎ 055-246-8738)로 문의하면 된다.
각 마을별로 운영은 5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일정은 물때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경남도의 기대 효과
경상남도는 이번 주말에 어장을 운영하여 어촌 마을의 관광 자원을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체류형 어촌 관계인구를 유치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주말어장은 단순한 체험 활동이 아닌 어촌 문화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하며, "어촌의 주말을 함께 만들어갈 열정이 넘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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