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 꽃놀이: 수국과 외양포의 개화 시기 및 추천 명소


6~7월, 부산은 수국의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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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여름은 바다만큼이나 다채로운 수국으로 가득한 계절이다.

매년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부산 곳곳에서 수국이 활짝 피어나며, 태종사, 화명수목원, 송림공원, 기장 유정1995 등 여러 장소에서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외양포는 바다와 꽃, 그리고 역사적 요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국 명소이다. 7월 중순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추천한다.






여름 꽃구경 명소 추천





가덕포 외양포 수국 야생화단지 – 부산에서 가장 이색적인 여름 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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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포 수국 군락지는 부산 강서구 대항동의 가덕도 외양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한때 마을 주민들이 가꾸던 텃밭이었으나, 현재는 부산시 강서구청이 조성한 대형 야생화 정원으로 변모하였다.

정원에는 약 14만 그루의 수국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팝나무, 산딸나무, 애기동백 등 다양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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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는 부산 강서구 대항동 산13-23에 있으며, 외양포 마을에 위치한다.

주차는 외양포 주차장과 전망대 주차장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외양포 주차장이 더 편리하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7월 초에서 중순으로, 이 시기에 꽃이 만개한다. 다만, 2025년에는 냉해로 인해 일부 지연될 수 있다.





외양포 수국단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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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약 8,000~16,000㎡에 달하는 이곳은 포토존을 중심으로 오션뷰 벤치와 그늘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흙의 산성도에 따라 수국의 색상이 달라져 흰색, 분홍색, 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산책로는 중간중간 포토존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구간에는 경사로와 낭떠러지가 있으니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편의시설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손 씻는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 이곳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다.






실제 방문자 꿀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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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날씨는 매우 덥기 때문에 외출 시 모자, 양산,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햇볕과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긴팔의 얇은 옷차림이 적합하다.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또는 오후 5시 이후를 추천한다. 이 시간대는 그늘이 적고 햇볕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로 산책과 사진 촬영을 포함하며, 근처 카페를 방문할 경우 반나절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주변의 인기 장소로는 스텔루나짬뽕, 세븐아일랜드 카페, 그랜드하브 등이 있다.







역사도 함께 걷는 산책길 – 일본군 포진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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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포는 단순한 꽃 구경 장소가 아니다. 이곳은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만든 군사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군사 유적지에는 설명문과 함께 과거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 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외양포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어준다.





부산 수국 개화시기 총정리 (2025년 기준)



지역개화 시작절정 시기축제 유무
해운대 송림공원6월 초6월 중순축제 없음
화명수목원6월 중순6월 하순6월 21~28일 축제
태종사(태종대)6월 말~7월 초7월 초~중순6월~7월 수국축제
유정1995(기장)6월 중순6월 하순~7월 초자체 전시, 행사 없음
가덕도 외양포6월 말7월 초~중순없음 (비공식 포토존)

부산의 대표적인 수국 명소들은 각기 다른 시기와 분위기로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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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송림공원은 6월 초부터 수국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바닷가 산책로와 어우러진 수국길이 매력적이지만, 이곳에서는 공식 축제가 열리지 않는다.

반면, 화명수목원에서는 6월 중순부터 수국이 만개하며, 6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이곳에서는 매년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수국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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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는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꽃이 피기 시작하며, 7월 중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수국축제가 열려 관광 열차와 함께 여름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장 유정1995는 6월 중순에 꽃이 만개하며, 6월 하순부터 7월 초까지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절정기를 맞이한다. 비록 별도의 축제는 없지만, 그 자체로 뛰어난 전시 분위기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가덕도 외양포는 6월 말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7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가장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식적인 축제는 없지만,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포토존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국과 오션뷰, 역사까지… 외양포는 지금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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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독특하고 조용한 수국 명소를 찾고 있다면 외양포를 추천한다. 이곳은 수국이 만개한 모습과 넓은 잔디밭,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외국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2025년에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개화율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7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여전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기가 된다. 수국 시즌이 끝나기 전에 꼭 방문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외양포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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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에서 여름에 수국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부산의 수국은 6월 초부터 7월 중순 사이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부산에서는 매년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국이 활짝 피어나며, 특히 7월 초에서 중순 사이가 가장 절정기입니다. 해운대 송림공원은 6월 초부터 중순까지, 화명수목원은 6월 중순에서 하순, 태종사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꽃이 핍니다. 가덕도 외양포는 6월 말부터 꽃망울이 터져 7월 중순까지 아름다움을 자랑해 수국 감상에 최적기입니다.

Q. 외양포 수국단지는 어떤 특징과 볼거리가 있나요?
외양포 수국단지는 약 14만 그루의 수국과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대형 야생화 정원입니다.

외양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 위치한 수국 군락지로, 대항동 산13-23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약 8,000~16,000㎡의 면적에 흰색, 분홍, 보라,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피어 광활한 오션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포토존과 벤치, 그늘 쉼터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산책로 중 일부는 경사가 있어 어린이 동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본군 포진지 유적도 함께 볼 수 있어 역사 체험도 가능합니다.

Q. 외양포 수국단지 방문 시 유의할 점과 꿀팁이 있나요?
7월의 강한 햇볕과 벌레에 대비해 모자, 얇은 긴팔 옷,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세요.

7월 초중순 방문 시 날씨가 매우 더워 모자, 양산,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햇볕과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벼운 긴팔 옷 착용을 권장합니다. 방문은 오전 9시~11시 또는 오후 5시 이후가 좋으며, 주차장은 외양포 주차장과 전망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손 씻는 곳이 부족해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산책과 사진 촬영을 포함해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근처 카페를 방문하며 반나절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Q. 부산의 대표적인 수국 명소들은 어디이며 각각의 개화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해운대 송림공원, 화명수목원, 태종사, 기장 유정1995, 가덕도 외양포가 주요 수국 명소입니다.

해운대 송림공원은 6월 초부터 중순까지, 화명수목원은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태종사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기장 유정1995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꽃이 만개합니다. 가덕도 외양포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며, 이들 명소는 각각 특색 있는 분위기와 행사를 갖추어 부산의 여름을 풍성하게 합니다. 일부 장소에서는 공식적인 수국축제도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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