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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힐링 문화축제, 불교 속으로 한걸음
2025년 여름, 부산에서는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여름 불교문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불교코어(Buddhism Core)’라는 주제로 열리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불교 철학을 접목하는 행사이다.
명상, 사찰음식, 굿즈, 그리고 팔정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배로 커진 규모, 알차게 준비된 불교문화의 모든 것
올해 행사에는 약 220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시·판매·체험 공간이 37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는 작년 대비 두 배로 확대된 수치이다.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다양한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7월 25일까지 공식 웹사이트(busanbexp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입장료가 10,000원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음을 돌보고 삶을 여는 주요 프로그램들
명상 문화전 & 공예전
전통문화와 불교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여기에는 전통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단청, 천연염색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향, 초, 불교공예품, 승복, 그리고 명상과 관련된 IT 기기도 만나볼 수 있다.
명상 예술전
전통적인 불상과 불화, 그리고 현대 예술작품을 통해 선과 명상에 대한 철학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작가들과 불교 미술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뛰어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사찰음식전 & 발우공양
부산과 경남 지역의 사찰과 협력하여 전통 사찰음식 체험관이 개설된다.
이곳에서는 비건과 웰빙 식품을 포함한 사찰의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명상식으로 알려진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선명상 체험존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선명상 프로그램이 싱잉볼, 미타선원, 홍법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불안, 우울,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명상법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대 프로그램: 불교법문, 강연, 마음챙김 참여형 콘텐츠
조계종 스님과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무대에서 불교의 정신문화와 힐링, 수행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객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마음챙김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히든 담마(Hidden-Dhama) 이벤트: 팔정도 카드 체험
불교의 중요한 가치인 팔정도를 주제로 한 체험형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 미션은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등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인 가피박스가 증정된다.
개막식은 8월 7일 오후 3시, 불교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행사의 첫날인 8월 7일(목)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부산시장, 불교방송 및 불교신문사장 등 500명이 넘는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 공연과 함께 법문, 사홍서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부산은 범어사와 홍법사 등 유서 깊은 사찰들이 많아 불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교 문화의 확산을 넘어서, 현대인들의 삶에 스며든 명상과 치유의 새로운 문화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는 힐링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 벡스코에서 불교의 깊이와 감성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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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2025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됩니다.
2025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5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립니다. 국내 유일의 여름 불교문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며 불교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Q. 박람회 참가를 위한 입장료는 어떻게 되나요?
사전 등록 시 무료, 현장 등록은 10,000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7월 25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입장료 10,000원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미리 등록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Q. 박람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명상, 사찰음식, 선명상, 불교법문, 팔정도 체험 등이 포함됩니다.
박람회는 명상 문화전, 공예전, 명상 예술전, 사찰음식 체험, 선명상 체험존, 불교 법문 및 강연, 마음챙김 참여형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팔정도 카드 체험으로 불교의 핵심 가치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히든 담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Q. 박람회는 어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나요?
불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행사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으며,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교와 무관하게 일상에서 힐링과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열린 축제입니다.
Q. 이번 박람회의 규모와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220여 개 업체, 370여 개 공간으로 작년 대비 두 배 규모입니다.
올해 박람회는 약 2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전시·판매·체험 공간이 370개 이상으로 확대되어 작년 대비 두 배로 커졌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