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과 경북 포항, 한국형 칸쿤 조성을 위한 1조 원 투자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나다!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통영과 포항이 주인공

한화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경상남도 통영과 경상북도 포항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한국형 칸쿤’ 조성사업의 첫 번째 수혜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총 1조 원 이상의 국비, 지방비, 민자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양레저, 관광, 문화 그리고 숙박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체류형 해양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두 도시 모두 각자의 독특한 해안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과 레저 생태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부산 등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1차 선정에 성공한 만큼,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가 크다. 특히 통영은 한려수도와 다도해가 조화를 이루는 멋진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포항은 도시와 해변이 가까이 위치한 독특한 도시형 해양관광 벨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 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통영, 한화리조트와 요트 관광 중심의 복합 클러스터 구축

경남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수부 선정

경남 통영에서는 약 1조 1,4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금은 민간 투자 9,400억 원,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개발 지역은 도산면과 도남동으로 정해졌다.

특히 도산면 수월리 해양숙박 권역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8,000억 원을 투자해 2037년까지 1,070실 규모의 리조트를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여객선과 해상택시를 통합하는 해양복합터미널, 통영의 570개 섬을 디지털로 전시하는 ‘디 아일랜드 570’ 전시관, 그리고 윤이상 음악을 주제로 한 수상 미디어아트 공연장 등을 설계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통영

도남관광지 해양레저 권역에서는 금호리조트가 기존 272실에 추가로 228실 규모의 리조트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 복합 인프라를 위한 재정사업이 진행되어 요트클럽센터, 마린하버풀, 육상 요트계류시설 등이 포함된다.

또한, 요트를 활용한 섬 호핑 투어, 해상택시, 수륙양용버스와 같은 해상관광교통 서비스도 확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해양레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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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중심의 동해안 해양관광 거점

경북 포항 1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수부 선정

경북 포항에서는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000억 원씩 투입되며, 나머지 1조 1,523억 원은 민간 자본으로 조성된다.

포항은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와 문화시설이 집중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주요 공공사업으로는 환호공원 해양예술거점, 글로벌 해양경관 특화, 송도 복합문화관광시설, 포항운하 및 송도솔숲의 명소화 등이 있다. 또한, 민간 부문에서는 대관람차, 특급호텔, 해양레저지원센터, 그리고 옛 포항역의 복합개발 등의 계획이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경북 포항 영일만


앞으로 1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져 골프장과 리조트 등과 연계된 관광 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해변과 항만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관광도시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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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교통망 및 경제 파급효과도 주목

해수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두 도시 모두 비즈니스와 교통 연계성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통영은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남해안 해상국도와의 연결로 국제 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포항은 KTX와 공항, 국제여객항이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발전은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의 경우, 연간 25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소비지출은 약 3,243억 원에 달하며, 2,454개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 역시 생산 유발 효과가 2,700억 원에 달하고, 약 1만 6천 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부가가치도 1,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남해안과 동해안, 해양관광산업의 쌍두마차로 도약

포항 영일대 요트경기

이번 선정은 단순한 해양관광 인프라의 구축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자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하반기 중 추가 공모를 통해 한 개의 지자체를 더 선정할 예정이지만, 예산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1차 선정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형 칸쿤'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통영과 포항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복합관광 도시로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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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경남 통영과 경북 포항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통영과 포항은 각각 독특한 해안 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레저 생태계를 발전시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통영은 한려수도와 다도해라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경상북도 포항은 도시와 해변이 인접한 독특한 해양관광 벨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해양레저, 관광, 문화, 숙박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해양도시 조성 계획이 주목받아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 등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1차 선정된 만큼, 두 도시의 해양관광 산업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

Q. 통영의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에는 어떤 사업들이 포함되나요?
통영은 한화리조트 대규모 투자, 해양복합터미널, 디지털 섬 전시관, 수상미디어아트 공연장 등 다양한 사업이 계획 중이다.

통영에서는 약 1조 1,400억 원 규모 투자로 도산면 수월리 해양숙박 권역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8,000억 원을 투입해 1,070실 규모 리조트를 2037년까지 완공한다. 또한, 여객선과 해상택시를 통합한 해양복합터미널 조성, 570개 섬을 디지털로 전시하는 '디 아일랜드 570' 전시관, 윤이상 음악을 주제로 한 수상 미디어아트 공연장도 추진되어 해양관광과 문화가 융합된 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Q. 포항에서 진행되는 해양관광 및 레저 개발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포항은 영일만관광특구 중심으로 해양레저시설, 문화관광지, 특급호텔, 대관람차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경북 포항은 총 1조 3,523억 원 규모 사업으로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와 문화시설 집중 개발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공공사업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거점, 글로벌 해양경관 특화, 송도 복합문화관광시설, 포항운하 명소화 등이 포함되고, 민간 부문에서는 대관람차, 특급호텔, 해양레저지원센터,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이 계획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Q. 통영과 포항의 교통 연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는 어떻게 예상되나요?
통영은 철도와 공항, 포항은 KTX와 국제여객항으로 연계되어 고용과 소비 지출 등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은 남부내륙철도, 가덕도 신공항, 남해안 해상국도 등과 연계되어 국제 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KTX, 공항, 국제여객항이 가까워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경제적 효과로는 통영 방문 관광객 연 254만 명에 소비지출 3,243억 원, 2,454명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포항은 2,700억 원 생산 유발과 1만 6천 명 고용, 부가가치 1,100억 원 창출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Q. ‘한국형 칸쿤’ 조성사업의 향후 전망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번 사업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형 칸쿤’ 조성사업은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서 해양레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1차 선정으로 통영과 포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복합관광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도 예정되어 있다. 예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은 남해안과 동해안 해양관광산업의 쌍두마차 역할로 두 도시와 지역 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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