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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대변신, 부산 갈맷길이 달라진다
부산시는 갈맷길 조성이 16주년을 맞이하여 노선 개편과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에 착수한다.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갈맷길은 2009년 처음 개방된 이후, 누적 보행자 수가 8,175명을 기록하며 부산의 대표 도보 관광 콘텐츠로 성장했다. 또한, 부산 10대 히트상품 중 9위에 오르고, 걷기 여행 선호도에서는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갈맷길의 노선이 노후화되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부산시는 2025년 6월까지 ‘갈맷길 기본계획 수립 및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용역은 12개월간 진행되며, 총 2억 6,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용역사로는 서호엔지니어링(주)이 선정됐다.
이러한 개선 작업을 통해 갈맷길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노선 재정비 및 신규 코스 대거 추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기존 노선의 전면적인 재구성 ▲신규 코스 3개(10~12코스)의 추가 ▲주요 명소 발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9개 코스를 12개로 늘리며 'YOLO 갈맷길'과 '도심갈맷길' 같은 테마형 코스를 선보인다. 구간별 길이를 조정하여 노년층과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는 경제, 부동산, 금융, 투자, 여행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국의 블로거다.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섹션에서는 최신 경제 동향과 부동산 시장 분석, 금융 상품 소개, 투자 전략 및 여행 팁 등을 공유한다.
또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통일된 안내체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았던 사항은 각 노선과 자치구에 따라 서로 다른 안내시설물과 디자인 간의 불일치였다.
이번 개편에서는 ‘갈미’ 캐릭터를 중심으로 7종의 안내유형인 안내 리본, 화살표, 플레이트, 이정표, 스탠드, 스탬프 등을 통합하고, 색상, 서체, 표기방식까지 일관되게 조정하여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독성을 동시에 높이려 한다.
종합안내표지와 바닥표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정보 연계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시각과 청각 장애인을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가 포함되어 점자와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된다.
이로 인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로 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태양광으로 작동되는 조명형 표지판이 마련되어 안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서비스와 지역경제 연계 강화
갈맷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참여형 관광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용 앱과 통합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스탬프 수집 ▲코스 완주 인증 ▲여정 기록 ▲마일리지 적립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갈미포인트(Galmi Points)’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km를 걸으면 10P, 스탬프를 모으면 50P, 그리고 코스를 완료하면 300P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굿즈와 교환할 수 있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레일 명소화와 국제대회 유치도 추진
이번 용역에서는 8코스 내 명소화 후보지로 '여울생태숲', '동대공원', '원동교 둔치', '벡스코 광장' 등을 추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안내소, 쉼터, 물멍정원, 스탬프 인증 부스 등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보관광이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거점화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강조된다.
또한, 오륙도에서 해운대, 다대포 구간을 활용한 야간 걷기 챌린지와 국제 트레일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이 제안되며, 블랙야크 챌린지와 같은 협업형 플로깅 이벤트도 계획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결론: 걷는 도시 부산, 갈맷길 2.0으로 도약
부산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갈맷길을 단순한 도보 코스에서 벗어나, 일상과 여행, 건강 및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 걷기 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갈맷길트레일'이라는 통합 관리 법인을 설립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재원 마련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익숙한 길에서 특별한 여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갈맷길은 부산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10대 트레킹 명소'로 나아가고 있다. 이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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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 갈맷길의 이번 대변신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부산 갈맷길은 전체 노선 재구성, 신규 코스 추가, 안내체계 개선 등으로 대변신합니다.
부산시는 갈맷길 16주년을 맞아 9개 코스를 12개로 늘리고 신규 테마형 코스 도입 및 길이 조정으로 보행 약자 배려 환경을 마련합니다. 안내시설물을 통일하고 캐릭터 기반 디자인 개선, 스마트폰 QR코드 연계 시스템 도입으로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입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와 지역경제 연계 포인트 시스템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Q. 갈맷길 노선은 어떻게 바뀌며 누구에게 편리한가요?
기존 9개 코스를 12개로 늘리고 테마형 코스를 도입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갈맷길은 기존 9개 코스를 12개로 전면 재구성하며, ‘YOLO 갈맷길’과 ‘도심갈맷길’ 같은 테마형 노선을 새로 선보입니다. 각 구간 길이도 조정하여 노년층과 보행 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Q. 안내체계 디자인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모든 안내체계를 ‘갈미’ 캐릭터 중심으로 통합, 색상과 서체까지 일관성 있게 디자인합니다.
그동안 각 노선과 자치구별로 상이했던 안내시설물을 ‘갈미’ 캐릭터를 중심으로 7종의 안내유형(리본, 화살표, 플레이트, 이정표, 스탠드, 스탬프)으로 통합했습니다. 색상, 서체, 표기방식도 일관되게 조정해 브랜드 정체성과 가독성을 동시에 높입니다. 또한 점자, 음성 안내 같은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 포함으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디지털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되고 지역경제와는 어떤 연계가 있나요?
전용 앱을 통해 스탬프, 완주 인증, 마일리지 적립 등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와 연계합니다.
갈맷길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 스탬프 수집, 코스 완주 인증, 여정 기록, 마일리지 적립 기능을 제공합니다. ‘갈미포인트’라는 마일리지는 1km 걸을 때 10포인트, 스탬프 수집 시 50포인트, 코스 완주 시 3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교환하거나 굿즈와 교환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Q. 갈맷길 명소화와 국제 행사 개최 계획은 무엇인가요?
주요 후보지에 기반시설 설치해 명소화하며 국제 트레일 대회와 플로깅 이벤트 유치도 추진합니다.
8코스 내 ‘여울생태숲’, ‘동대공원’, ‘원동교 둔치’, ‘벡스코 광장’ 등이 명소화 후보지로 선정돼 안내소, 쉼터, 스탬프 부스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륙도~해운대~다대포 구간에서는 야간 걷기 챌린지와 국제 트레일 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블랙야크 챌린지 같은 협업 플로깅 행사도 계획 중입니다. 이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하려 합니다.
Q. 부산 갈맷길의 향후 운영 체계와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통합 관리 법인을 설립해 공공·민간 협력 운영과 안정적 재원 마련으로 세계 10대 트레킹 명소 목표입니다.
부산시는 '부산갈맷길트레일' 통합 관리 법인을 설립해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운영 체계 구축을 계획 중입니다. 안정적인 재원 마련 방안도 함께 논의하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합니다. 갈맷길은 ‘익숙한 길에서 특별한 여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10대 트레킹 명소 진입을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걷기 콘텐츠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