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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잇는 요트의 향연, 2025년 6월 대장정 시작

부산, 통영, 여수를 연결하는 해양 스포츠 축제가 다시 찾아온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 대회는 남해안 지역의 공동 발전과 해양 관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남해안을 대표하는 요트 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에서 24팀, 약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가진 남해안 지역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 요트대회는 남해안 광역협력의 상징적인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이들이 요트 레이스를 통해 남해안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통영~여수, 남해안 따라 펼쳐지는 요트 레이스

이번 요트 대회는 부산 수영만, 경남 통영, 전남 여수를 연결하는 해양 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총 3개의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기는 6월 13일 금요일에 통영 도남항에서 치러지며, 코스탈 레이스로 진행된다. 두 번째 경기는 다음 날인 6월 14일 토요일에 통영에서 매물도 및 여수 구간에서 오프쇼어 방식으로 펼쳐진다. 마지막 경기는 6월 15일 일요일에 매물도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여수 연안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매물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약 74km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긴 거리이다. 이 구간은 8시간 이상 걸리는 어려운 코스로, 참가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해양 레저 콘텐츠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부산에서는 청소년·장애인 요트대회도 함께 열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요트대회가 본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이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해양레저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요트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즐기는 바다’의 상징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관계자는 “요트는 해양 도시의 품격을 상징하는 콘텐츠”라며, “남해안권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요트의 매력을 느끼고,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개막식과 시상식, 개최지별 주요 행사도 풍성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 해양스포츠센터의 야외무대에서 대회 개막식이 진행된다. 선수단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개회 선언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6월 15일에는 각 지역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부산 수영만에서는 오후 7시에 ORC1 부문 시상식이 이루어지며, 여수 웅천마리나에서는 오후 6시에 ORC2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이로써 대회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국제요트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남해안 해양 관광 모델을 제안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요트, 해양 레저, 그리고 광역 협력을 핵심으로 삼아 남해안 지역이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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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5년 6월 12~15일 부산, 통영, 여수에서 4일간 개최됩니다.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통영, 여수를 잇는 남해안 해상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대회 기간 동안 해양 스포츠 축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남해안 해양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Q. 대회 코스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코스는 통영 도남항, 매물도·여수, 여수 연안에서 부산까지 총 3경기로 구성됩니다.
첫 경기는 6월 13일 통영 도남항에서 코스탈 레이스로 열립니다. 두 번째 경기는 6월 14일 통영에서 매물도, 여수 구간의 오프쇼어 레이스이고, 세 번째 경기는 6월 15일 매물도에서 부산까지 약 74km의 여수 연안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세 번째 코스는 8시간 이상 걸리는 긴 거리 경기로 참가 선수들의 큰 도전이 예상됩니다.
Q. 청소년 및 장애인 요트대회도 개최되나요?
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6월 13~15일 함께 개최됩니다.
본 대회와 동시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별도 요트대회가 열립니다. 이는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계층 확대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개막식과 시상식은 어디에서 열리나요?
개막식은 6월 13일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시상식은 부산과 여수에서 진행됩니다.
대회 개막식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려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합니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15일에 부산 수영만(ORC1 부문, 오후 7시)과 여수 웅천마리나(ORC2 부문, 오후 6시)에서 각각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합니다.
Q. 이번 요트대회가 남해안 지역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남해안 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회입니다.
국제요트대회는 요트와 해양레저를 중심으로 남해안 광역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관광객들에게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지속 가능한 해양 관광 모델을 제안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