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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일정 및 1차 출연진 공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제 록 음악 축제인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1차 출연진 20팀을 발표하며, 세계 각국의 록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이한다. 이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부산의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차 출연진 공개 - 글로벌 록 스타들의 대거 참여
이번 축제의 첫 번째 라인업에는 글로벌 록밴드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다.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는 1990년대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밴드로, 그들의 감성적이고 강렬한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베이비메탈(BABYMETAL)은 일본을 대표하는 독특한 메탈 댄스 유닛으로, 이번 부산 공연이 국내에서 첫 정식 무대로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들의 공연은 메탈과 아이돌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은 전자음악과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미국의 DJ이자 프로듀서로, 이번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카스텐(Guckkasten)은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한국 록 음악 씬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로, 페스티벌 무대에서 그들의 파워풀한 록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 각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일본의 유명 밴드 슬롯 머신, 태국의 인기 그룹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대만의 인디 록 밴드 Sorry Youth 등 여러 해외 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로드 투 부락 - 사전 행사로 열기 고조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이 더욱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3월에는 서울, 4월에는 부산, 5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기 일본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 투 부락’에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로드 투 부락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본 공연을 앞두고 열리는 사전 콘서트로, 여러 국가와 도시를 순회하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 아티스트 발굴 - 루키즈 온 더 부락
매년 새로운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이 올해에도 개최된다.
모집은 5월부터 시작되며, 많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경쟁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년의 우승팀인 품바 21은 올해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다시 서며, 그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티켓 예매 안내 - 얼리버드 티켓 매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단 1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
이 티켓은 3일권 한정으로, 정가보다 20% 할인된 19만 3천6백 원에 판매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정가 티켓과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만큼 추가 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기대감 고조
이번 페스티벌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만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인 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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